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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영화 소개, 감상평, 인상깊은 장면과 아쉬운 장면

by 소나무꿀꿀 2024. 4. 17.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영화 소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J.K. Rowling에 의해 창조된 마법의 세계로 관객들을 더 깊이 데려가는 매혹적이고 감정적인 여행입니다. 사랑 받는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서, 해리, 헤르미온느, 그리고 론이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를 물리치기 위한 위험한 탐험을 시작하면서 그들을 따라갑니다. 이제 모든 것을 끝내야 하는 마지막을 달려가는 이 영화는 볼드모트가 마법 세계와 머글 세계 모두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면서 전편이 중단된 곳을 찾아갑니다. 더즐리 가족은 프리빗가 4번지의 집을 떠나고, 해리만 남아있습니다. 혼자 남은 해리에게 7명의 불사조 기사단, 위즐리 가족, 헤르미온느가 찾아왔고 그들은 폴리주스를 이용해 해리로 변신할 계획입니다. 누가 해리인지 알 수 없게 해서 버로까지 무사히 이동하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었는데 먼던구스의 배신으로 볼드모트 일행에게 추격을 당했고, 결국 무디는 죽고 말았습니다. 조지는 한 쪽 귀를 잃었고 나머지 일행은 무사히 버로에서 만났습니다. 버로에서 생일을 맞이한 해리는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받았고 이후 마법부 총리가 찾아와 덤블도어의 유언에 따라 어떤 물건들을 전달받습니다. 해리는 처음으로 나갔던 퀴디치 경기에서 잡은 스니치를 받았고, 론은 딜루미네이터, 헤르미온느는 음유시인 비들의 이야기 원본책을 받았습니다. 해리에게 그리핀도르의 검도 주는 것으로 되어있었지만 이 검은 소유를 하기 어려운 문화재 같은 것이어서 당장은 줄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덤블도어의 유언이 집행되고, 빌과 플뢰르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한참 결혼식이 진행되던 중 죽음을 먹는 자들이 마법부를 점령했다는 소식과 함께 해리 일행은 급히 도망쳐야했습니다. 법망에서 도망친 해리는 친구들과 함께 볼드모트를 약화시키기 위해 파괴되어야 하는 볼드모트의 영혼의 조각이 들어있는 물건인 호크룩스를 찾으면서 도망쳐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데스 이터(Death Eaters)와의 만남, 이전 동맹국의 배신, 볼드모트(Voldemort) 군대의 지속적인 포획 위협 등 수많은 도전과 위험에 직면합니다. 시골을 돌아다니면서 그들은 호크룩스(Horcrux)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고 그들 자신의 두려움과 의심에 직면합니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퀀스 중 하나는 마법부의 잠입으로, 세 사람은 폴리주스 물약으로 변장하고 미로 같은 복도를 돌아다니며 호크룩스를 훔칩니다. 이전에 덤블도어와 위험을 무릅쓰고 가져왔던 로켓은 가짜였고, 엄브릿지가 소유하고 있던 진짜 로켓을 훔치는데 성공합니다. 임무를 완수하는 동안 발각을 피해야 하는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이후 어둠의 생각을 증폭시키는 로켓을 교대로 차고 있던 론이 해리와 헤르미온느를 떠나버리고, 그 사이 남아있던 두 사람은 죽음의 성물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러 다닙니다. 그러다 해리의 앞에 그리핀도르의 검이 나타나고 론 역시 돌아옵니다. 이 검에는 바실리스크의 독이 스며들어있었기 때문에 론이 호크룩스(로켓)를 파괴하도록 합니다. 두 사람은 화해를 하고 론과 헤르미온느도 재회를 합니다. 헤르미온느는 아직 화가 덜 풀렸지만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찾는 일은 계속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덤블도어의 유언에 따라 받은 책에는 어떤 표식이 있었는데 같은 모양의 표식 목걸이를 하고 있던 루나의 아버지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해리 일행은 제노필리우스 러브굿과 함께 음유시인 비들의 이야기에 나오는 삼형제 이야기에 대해 공유하고 제노필리우스는 표식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 표식은  죽음의 주인으로 만들 수 있는 세 개의 강력한 마법 물체인 죽음의 성물의 존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딘가 불안해보였는데 알고보니 해리를 추종하는 글을 썼다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루나가 잡혀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해리가 자신을 찾아왔음을 알립니다. 해리 일행은 잡혀갈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도 헤르미온느가 지혜를 발휘해 순간이동을 합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에서 사냥꾼들에게 발각되었고 임시방편으로 해리를 못알아보도록 쏘기 마법 주문을 걸었지만 죽음을 먹는 자들의 저택으로 끌려갑니다. 저택에 있던 벨라트릭스는 자신의 금고에 있어야 할 그리핀도르의 검을 발견하고 헤르미온느를 고문하며 어떻게 검을 가지게 되었는지 심문합니다. 해리는 결국 정체를 발각당했지만 거울 너머에 보이는 덤블도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들을 돕기 위해 도비가 활약합니다. 이들은 또 다시 순간이동을 하며 저택에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하지만 벨라트릭스가 마지막에 던진 단검에 도비가 맞아 결국 죽고 맙니다. 1부 내용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해리 3인방은 죽음의 성물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면서부터 죽음의 주인이 될 것인지, 파괴적인 손실을 입고 볼드모트와 맞서 싸울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들의 상황의 가혹한 현실에 맞서야만 하기 때문에 영화의 결말은 극적이고 가슴아픈 것입니다. 그들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볼드모트에 맞서 싸움을 계속하고 계속하기로 결심하고 있으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서 서사적인 결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요약하자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위험, 긴장감, 그리고 마음의 상처로 가득 찬 해리포터 사가의 짜릿하고 감정적인 장입니다. 그것은 관객들이 서사적인 결론을 간절히 기대하게 하면서 선과 악의 마지막 대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합니다.

 

감상평

해리포터의 전체 시리즈 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7번째 작품의 1부와 2부일 것입니다. 원작의 양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많은 부분 생략될 수밖에 없었지만 그럼에도 영화로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모든 실마리들이 드러나고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통쾌하고도 긴장감이 넘치는 작품이었습니다. 7개의 호크룩스를 모두 찾아 없에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마볼로 곤트의 반지, 톰 리들의 일기장, 슬리데린의 로켓이 등장했습니다. 마지막 영화 1편을 남겨두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호크룩스는 세 개밖에 찾지 못했다는 점에서 관객인 저는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서는 더 긴장감 넘치고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어지는데, 그래서인지 7편의 전반부, 후반부 작품은 제게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인상깊은 장면과 아쉬운 장면

죽음을 먹는 자들이 마법 세계와 상관없는 머글 일가족을 죽였다는 기사가 나온 뒤, 헤르미온느는 부모님을 지키기 위해 자신에 대한 모든 기억을 지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진 속에서 그녀의 모습이 사라지고 홀로 짐을 챙겨 집을 떠나는 모습은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장면은 저 뿐만 아니라 해리포터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도 인상깊은 장면으로 남아있습니다. 반면, 영화에서 제외되어 아쉬운 장면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더즐리가 부모님과 함께 프리빗가 4번지를 떠날 때 해리와 화해를 하는 장면입니다. 해리는 왜 함께 가지 않는지 묻지만 더즐리의 아빠는 해리가 함께 가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며 차에 탑니다. 지금까지는 앙숙이었던 두 사람이 헤어짐을 앞두고 화해를 하는 장면은 사라져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작에서는 덤블도어의 과거를 알게 된 해리가 죽음의 성물을 쟁취해 죽음의 지배자가 될 것인지, 호크룩스를 찾으러 다닐 것인지 고민하지만 영화에서는 오로지 호크룩스만을 찾고 없에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이러한 선택은 오히려 영화에서 혼란을 줄이고 관객들이 함께 호크룩스를 찾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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