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정보 및 줄거리
사랑 받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면서 정수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전세계 관객들을 계속해서 매료시키는 매혹적인 이야기를 엮어내었습니다.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ón)이 감독한 이 걸작 영화는 관객들을 미스터리, 우정, 그리고 정의의 추구로 가득 찬 마법의 여행으로 이끌 것입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이 시대를 초월한 고전의 줄거리를 자세히 탐구하고 핵심 요소들과 그것이 모든 연령대의 팬들에게 미친 영향을 조사할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해리포터가 3학년이 되어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악명 높은 범죄자 시리우스 블랙이 마법 감옥인 아즈카반에서 탈출하면서 호그와트의 분위기는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의 지지자이자 해리의 부모를 배신하여 갑작스럽게 죽음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소문난 시리우스 블랙은 중대한 위협이 됩니다. 해리는 시리우스 블랙을 마주칠까봐 두려움과 씨름하면서 블랙의 탈출에 따라 학교를 지키기 위해 파견된 영혼을 빨아먹는 생명체 디멘터들과 경쟁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러한 어둠의 존재는 해리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마법사 세계에 숨어있는 위험을 가시적으로 상기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혼란 속에서 해리는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술 선생님이자 시리우스 블랙의 전 친구인 리무스 루핀 교수와 예기치 않은 동맹을 맺습니다. 루핀은 해리의 멘토가 되어 디멘터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패트로누스의 매력을 지도하고 가르쳐줍니다. 영화 전반에 걸쳐 우정과 의리라는 주제가 밝게 빛납니다. 해리와 그의 충실한 친구들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 론 위즐리와의 유대감은 그들이 사춘기의 복잡한 상황과 시리우스 블랙의 추적으로 인해 제기된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시험대에 오릅니다. 그들은 함께 시리우스 블랙의 범죄 혐의 뒤에 숨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탐구에 착수하며, 역경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여줍니다. 해리가 시리우스 블랙과 자신의 과거와의 연관성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줄거리는 더욱 짙어집니다. 시리우스는 자신이 믿었던 것과는 달리 자신의 적이 아니라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로 억울하게 기소되고 투옥된 자신의 대부입니다. 이 폭로는 해리의 자신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만들고 시리우스의 이름을 밝히려는 결심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야기가 절정으로 치닫자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에서 시리우스 블랙과 함께 진짜 배신자였던 피터 페티그루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는 론의 애완 쥐인 스캐버스로 변신해 숨어있었는데 오두막에서 정체가 탄로났고 이후 팽팽한 대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이러한 대치상황 중에 해리의 세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폭로전이 벌어집니다. 해리의 부모가 볼드모트에게 죽임을 당하게 만든 것은 시리우스 블랙이 아니라 스캐버스로 변장했던 페티그루였던 것입니다. 극적인 상황의 전환으로 시리우스와 페티그루는 격렬한 결투를 벌이게 되고, 해리는 볼드모트를 집어삼킨 똑같은 어둠에 굴복하지 않으려고 페티그루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페티그루를 체포하여 시리우스의 무죄를 주장하려 했지만 루핀 교수가 늑대인간으로 변한 사이 페티그루는 다시 쥐로 변신해 도망가버렸습니다. 시리우스를 구하기 위해 헤르미온느가 가지고 있던 타임 터너를 이용해 살려낸 벅빅에 그를 태워 보냈습니다. 트릴로니 교수는 어둠의 마왕이 부하와 재회해서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되찾을 것이라 예언하지만 그럼에도 페티그루가 해리에게 빚을 졌으니 언젠가 유용할 것이라고 덤블도어는 말합니다. 더불어 패트로누스로 자신을 구한 것이 아버지가 아닌 미래의 자신이었다는 걸 알게 된 해리는 실망했지만, 이 역시 사랑하는 사람들은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다고 위로합니다. 이렇게 시리우스 블랙의 감옥 탈출 사건은 오히려 해리가 스스로에 대한 과거를 바로잡고 자신에게 대부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서 잘 마무리가 되었고, 이후 시리우스는 해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파이어볼트라는 가장 빠른 빗자루를 선물 보냅니다.
영화의 평점리뷰
3번째 시리즈인 이 영화는 해리포터의 마지막 편인 죽음의 성물 2부와 함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시리즈입니다. 세번째 작품부터는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주인공인 해리와 론, 해르미온느가 폭풍 성장하면서 갑작스럽게 바뀐 외모가 관객들을 당황하게도 하였고 감독이 바뀌면서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좀 더 어둡게 표현된 것도 있습니다. 소설을 통해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 된 사람들은 세번째 시리즈부터 각색이 많이 된 점을 안좋게 평가하기도 했지만 저는 소설이 아니라 영화로만 이 시리즈를 접했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진정한 성장의 시작을 볼 수 있었고, 피터 패티그루에 대한 엄청난 반전을 만나볼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한국에서는 관객들이 9.78점의 높은 평가를 하고 있고 1, 2편에서는 가족적인 분위기의 판타지물이었다가 3편부터는 긴장감을 가지고 갈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주요인물 소개
주인공인 해리와 헤르미온느, 론이 사춘기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성장하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세 명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앞서 1편을 다룬 게시물에서 다루었으니, 3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주요인물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루핀 교수입니다. 그는 시리우스 블랙의 전 친구였고, 보름달을 보면 자아가 없어진 채 늑대인간으로 변해서 해리 일행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시리우스 블랙이 아즈카반에서 탈출해 호그와트에 들어왔다는 소문이 돌면서 모두를 공포에 빠뜨렸지만 사실 시리우스는 누명을 쓴 것이었고, 그가 호그와트에 들어와 해리를 만날 수 있게 해준 것이었습니다. 해리에게 중요한 멘토로서 든든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인물입니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인 패트로누스를 알려주기도 하고 과거의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늑대인간이라는 이유로 많은 차별과 낙인 속에서 힘들어 했지만 그럼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멘토가 되었으며,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사랑받는 캐릭터로서 존재감이 넘칩니다. 두번째 인물은 시리우스 블랙입니다. 해리의 대부이자, 볼드모트에게 해리의 부모 행방을 알려 배신한 존재로 알려져 아즈카반에 잡혀가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 초반에서는 굉장히 충동적이고 반항적이며, 위협적인 인물로 묘사되지만 이 모든 것은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조작된 오해였습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해리에게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복선으로서 작용하기도 하고, 부모님이 없다는 것에 외로움과 결핍이 있는 해리에게 대부의 존재는 그야말로 정서적인 위로가 가장 많이 되기도 했을 것입니다. 마지막 인물은 배신과 충성심의 상징인 피터 패티그루입니다. 그는 죽었다고 소문이 나있었는데, 이번 편에서는 해리의 손에 들어온 지도를 통해 먼저 등장했습니다. 알고보니 론의 애완 쥐인 스캐버스로 변장해있었으며 마지막에는 다시 쥐로 변신해 도망가버립니다. 그가 배신하여 볼드모트에게 해리의 부모님 위치를 알렸으며, 그 사건을 계기로 해리의 부모님이 죽고 해리의 머리에 상처가 남게 됩니다.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고 어둠의 힘에 대한 두려움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사실 그가 하는 일들은 작아보이지만 어둠의 세력이 약해지고 강해지는 모든 사건의 시작에 피터 패티그루가 있습니다. 어쩌면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사건들이 벌어지기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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